[case study] 풀무원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 ③
풀무원 이야기에서 무엇보다 아쉬운 대목은 보도자료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포스팅들입니다.
주로 '뉴스레이더' 카테고리의 글들이 그러한데요, 좀 조심스럽긴 하지만 저는 이런 포스팅은 안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뉴스는 홈페이지나 퍼블리시티를 통해 전달해야 합니다. 블로그에 방문자가 좀 들어오니까, 포스팅을 자주 해야 한다니까 이런 기사를 올리는 건 블로그 자체의 매력을 깎아먹게 됩니다.
분류가 좀 애매한 포스팅들도 옥의 티입니다. '아름다운 중독, '걷기'에 빠지다 1부'는 '풀반장의 녹색가게'에, '서늘한 괴담 가득한 블로그 '잠들 수 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는 '풀반장's 팁팁팁'에 있는데 약간 어색한 느낌입니다.
조금만 더 까탈스럽게 꼬집자면 괴담 블로그에 관한 소개는 내용은 재미있었지만(새벽에 읽고선 화장실을 못갔다는-_ㅠ) 풀무원 이야기에 크게 어울리는 포스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풀무원 사외보 <자연을 담는 큰 그릇>에 실린 콘텐츠를 가공해 올리는 것은 좋고 콘텐츠에 변화를 주는 것도 좋지만 키 메시지에 어긋나지 않는 포스팅이라는 전제는 지키는 선을 지키는 것이 양질의 블로그를 유지하는 비결이 아닐까 합니다.

풀무원 이야기를 들여다 보면서 저는 진정성을 가진 스토리텔링의 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맛있는 스토리텔링이 진정성이라는 뿌리에서 뻗어나올 때 단순히 사람의 눈을 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마음을 끌어당긴다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풀무원에 대한 이미지가 더 좋아진 것은 말할 것도 없고요. 이 정도의 철학을 가진 사람들이 만든 음식이라면 정말 믿어도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까지 하게 됐다면 브랜드 블로그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이지요.
PR은 메시지에 관한 것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그 철학과 뿌리에 관한 일이라는 생각도 합니다. 철학과 뿌리를 제대로 갖추어야 제대로 된 메시지가 나오고 제대로 된 메시지가 있을 때 소통과 긍정적 브랜딩이 가능하고 소통과 브랜딩이 잘 되어야 철학과 뿌리를 더욱 탄탄히 할 수 있으니까요. 결국 PR의 시작과 끝은 메시지이기에 앞서 철학과 마음가짐이지 않을까요.
저도 그런 "힘있는 스토리텔링"을 하는 PR인이 되어야겠습니다 :)
풀무원은 앞서 이야기했던 녹색PR을 굉장히 잘 하고 있는 대표적인 예입니다. 풀무원 이야기는 풀무원 녹색PR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해주는 창구 역할을 합니다.
점점 진화해가는 스토리텔링 또한 흥미로웠습니다. 더 재밌고 맛깔스러운 이야기꺼리들을 차려놓기 위해 고심하는 노력이 묻어나 보기에도 흐뭇합니다.
앞으로도 풀무원 이야기와 풀무원의 녹색PR의 진화를 관심있게 지켜보겠습니다. 진정성을 가진 스토리텔링의 힘도 지켜주시기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RSONG의 스토리베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풀무원 이야기에서 무엇보다 아쉬운 대목은 보도자료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포스팅들입니다.
주로 '뉴스레이더' 카테고리의 글들이 그러한데요, 좀 조심스럽긴 하지만 저는 이런 포스팅은 안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뉴스는 홈페이지나 퍼블리시티를 통해 전달해야 합니다. 블로그에 방문자가 좀 들어오니까, 포스팅을 자주 해야 한다니까 이런 기사를 올리는 건 블로그 자체의 매력을 깎아먹게 됩니다.
분류가 좀 애매한 포스팅들도 옥의 티입니다. '아름다운 중독, '걷기'에 빠지다 1부'는 '풀반장의 녹색가게'에, '서늘한 괴담 가득한 블로그 '잠들 수 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는 '풀반장's 팁팁팁'에 있는데 약간 어색한 느낌입니다.
조금만 더 까탈스럽게 꼬집자면 괴담 블로그에 관한 소개는 내용은 재미있었지만(새벽에 읽고선 화장실을 못갔다는-_ㅠ) 풀무원 이야기에 크게 어울리는 포스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풀무원 사외보 <자연을 담는 큰 그릇>에 실린 콘텐츠를 가공해 올리는 것은 좋고 콘텐츠에 변화를 주는 것도 좋지만 키 메시지에 어긋나지 않는 포스팅이라는 전제는 지키는 선을 지키는 것이 양질의 블로그를 유지하는 비결이 아닐까 합니다.

풀무원 이야기를 들여다 보면서 저는 진정성을 가진 스토리텔링의 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맛있는 스토리텔링이 진정성이라는 뿌리에서 뻗어나올 때 단순히 사람의 눈을 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마음을 끌어당긴다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풀무원에 대한 이미지가 더 좋아진 것은 말할 것도 없고요. 이 정도의 철학을 가진 사람들이 만든 음식이라면 정말 믿어도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까지 하게 됐다면 브랜드 블로그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이지요.
PR은 메시지에 관한 것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그 철학과 뿌리에 관한 일이라는 생각도 합니다. 철학과 뿌리를 제대로 갖추어야 제대로 된 메시지가 나오고 제대로 된 메시지가 있을 때 소통과 긍정적 브랜딩이 가능하고 소통과 브랜딩이 잘 되어야 철학과 뿌리를 더욱 탄탄히 할 수 있으니까요. 결국 PR의 시작과 끝은 메시지이기에 앞서 철학과 마음가짐이지 않을까요.
저도 그런 "힘있는 스토리텔링"을 하는 PR인이 되어야겠습니다 :)
풀무원은 앞서 이야기했던 녹색PR을 굉장히 잘 하고 있는 대표적인 예입니다. 풀무원 이야기는 풀무원 녹색PR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해주는 창구 역할을 합니다.
점점 진화해가는 스토리텔링 또한 흥미로웠습니다. 더 재밌고 맛깔스러운 이야기꺼리들을 차려놓기 위해 고심하는 노력이 묻어나 보기에도 흐뭇합니다.
앞으로도 풀무원 이야기와 풀무원의 녹색PR의 진화를 관심있게 지켜보겠습니다. 진정성을 가진 스토리텔링의 힘도 지켜주시기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PRSONG의 스토리베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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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풀무원의 '아주 "딱 반쪽만" 사적인' 이야기
Tracked from The Age of Conversation 2.0 삭제오늘은 풀무원 블로그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 한다. 올해 9월 18일에 오픈한 농심의 <이심전심> 블로그에 비하면 <풀무원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 블로그는 한살 터울의 '언니 뻘'이다. (왠지 블로그는 'she'여야 할 것 같다.) 하지만 1년 앞섰다고 해서 그만큼 더 블로그의 퀄리티가 좋으냐? 글쎄... 포스트 갯수와 카테고리를 살펴보면 전체 포스트의 반이 '뉴스 레이더'라는 카테고리에 들어간다. '아주 사적'이라던 블로그 공간의 반을 신제품..
2008/10/25 16:26 -
Subject: “풀무원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에 대한 생각 4
Tracked from 블로그에 길을 묻다 삭제어제 “풀무원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에 대한 생각 3을 포스팅하고 하루 종일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조금 돌아가더라도 순하게 쓸걸… 풀반장님께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그래서 오늘 4편으로 그냥 마무리 짓고자 합니다. 1편을 쓸 땐 7편까지 생각했었는데 마무리 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오늘은 “풀무원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가 이렇게 바뀌어 보면 어떨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봅니다. 현재 블로그는 - G3의 사무실 뒷담화 - 청천리, 메가폰 잡은..
2009/02/04 05:13



기업 블로그나 PR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시나봐요!
2008/10/23 13:29앞으로 자주와서 많이 뵈우겠습니다
우와 메아리님 반갑습니다. 소셜미디어쪽으로 관심이 많습니다. 지금 PR을 하고 있고요.
2008/10/23 22:52메아리님 우리 같이 놀아요 ㅎㅎ
풀무원을 완전 분석하셨군요.
2008/10/24 01:15또 느낌이 새롭게 느껴지는 이윤 뭘까요? ㅋㅋ
그저 재미삼아 들여다 본 것이어요^^
2008/10/25 18:28피알송님
2008/10/24 01:41안녕하세요~풀반장입니다.
풀무원 블로그에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지적해주신 부분 감사드리구요, 참 샘물이벤트 당첨자는 오늘 발표해야죠^^
좋은소식 또 알려드릴께요
풀반장님 반갑습니다.
2008/10/25 18:30두어 가지 아쉬운 부분만 보완한다면 정말 멋진 브랜드 블로그가 될 듯합니다. 처음부터 너무 완벽해도 재미 없지요. 조금씩 나아지려고 노력하는 게 아름답지요. 앞으로도 재미있고 맛있는 이야기 기대하겠습니다 :D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008/10/26 00:07네 봤어요! 댓글로 남길께요.
2008/10/26 10:25고맙습니다 :D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008/10/27 17:19앗 조금 늦었나요? 댓글 달았어요 :D
2008/10/27 22:35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009/02/12 10:42네 저도 홈페이지에서 보고 괜히 한번 더 정이 갔더랬지요. 그나저나 어떤 미디컴 1인이신지 궁금한데요
2009/02/12 21:11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009/03/10 09:23와하! 반갑습니다.
2009/03/11 23:24"PR 인생 첫 클라이언트"라니 얼마나 특별할지 알겠어요.
저 역시도 (짧은 PR 인생이지만 하하) 첫 언트에 대한 각별함은 어쩔 수 없는 듯합니다.
배우고 싶은 것이 많답니다. 앞으로 많이많이 가르쳐 주세요 :D